행복한 삶의 설계를 위한 나의 공간

유튜브 해킹 이후 복구하는데 두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9개월간 유튜브를 통해 자연식물식 다이어트, 그리고 다이어트 브이로그로 어느정도 알고리즘을 형성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는 채널이 되었는데 해킹으로인한 공백과 해커의 저작권 위반 영상들로 인해 복구된 나의 채널은 거의 초기화에 가까웠고 노출수가 급격하게 떨어져 있었다. 이 부분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지원팀에 문의하니 인정하며 앞으로 다시 꾸준한 영상을 제작하여 올리라는 조언만 남았다. 현재 떨어진 노출수와 알고리즘 뿐만 아니라 진행 중이던 광고계약들과 다양한 기회들도 함께 허공으로 날아가 버렸다.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참 속이 상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사실 욕심없이 즐기기 위해 시작했던 유튜브인데 어느순간 나는 욕심을 가지게 되었고..

월요일이 되고 챌린지 마지막 눈바디를 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다. 나는 체중도 중요하지만 눈바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바뀔테지만 지금의 눈바디가 비포가 될 수 있게 앞으로도 노력하려 한다. 챌린지가 끝나고 미뤄뒀던 지인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대신 만나더라도 메뉴를 한 번 더 고민하게 되고 카페에선 웬만하면 티를 마시게 된다. 그리고 똑같은 날 함께 자연식물식을 시작한 짱하비 님께 식사 대접도 받았다. 옆에서 같이 좋은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가끔 아침에 시간여유가 없을 땐 선식을 먹기도 한다. 좋은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건 이젠 당연한 일이됐다.그리고 이젠 마음편히 계란도 먹을 수 있다 ㅎㅎㅎ 자연식물식 챌린지 동안 가장 먹고 싶었던게 나는 계란이다. 저번..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선 죄송해요~! 식단일기를 계속 이어나갔어야했는데 너무 늦어져 버렸네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는 노력을 하면서 밸런스가 무너져서 맞추느라 개인적으로 고군분투했답니다.😭(기다리게해서 죄송해요~~~)여름 전에 다시 챌린지를 할 때엔 끝까지 마무리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자연식물식을 기반으로한 건강한 식단입니다. 운동은 평소 처럼 할 예정이고 그러한 과정을 영상으로 계속 담아가보려고 합니다. 어느덧 유튜브 구독자 6700분이 되었어요! 너무 얼떨떨하고 진심으로 감사하고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감사합니다🙏🏼 오늘 유튜브에 영상은 업로드 했어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9vS0_..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18일차다. 오늘 아침은 자연식물식이 아닌 나름의 건강 샌드위치로 시작했다. 반조각은 남편에게, 그리고 반조각은 내 아침으로 먹었다. 아메리카노와 함께먹으니 정말 너무 행복했다.점심 도시락은 취나물 갤러드에 사과. 그리고 고구마 두개를 챙겼다. 집에 돌아와서 대청소를 끝내니 배가 너무 고팠다. 그래서 방부제가 하나도 들지 않은 된장과 채소와 버섯만으로 국물을 낸 된장찌개를 만들었다. 어제 사먹은것보다 훨씬 편안하고 깨끗한 맛이었다. 생각보다 집된장이 참 맛있고 구수했다. 밥은 현미 70프로 찰현미 30프로를 섞어서 만든다. 물을 많이 넣어서 흰쌀밥처럼 쫀득쫀득 부드럽고 맛있다. 이제는 현미밥이 완전히 익숙해졌다:) 그리고 현미밥을 많이 먹어야 쾌변을해서 나는 한공기 가득 먹곤한다..

오늘은 쉬는날 :) 간만에 아침운동을 갔다. 운동을 다녀오면 하루의 활기가 생기고 사작이 좋다. 오늘의 일정은 남편과 다도체험이다. 아침에 차 마시는걸 좋아하는 나는 머그컵이 아닌 다도세트로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는걸 배워보고싶었다. 그리고 집에서도 천천히 차를 배워나가고 싶어 찾아가게 됐다. 공복 운동으로 배가 많이 고팠다. 공복운동시 근손실을 막게하기위해 과일즙을 마신다. 오늘은 어머님께서 보내주셨건 배즙을 마셨다. 채식식당을 검색했는데”뉴자연으로”라는 곳을 가게 됐다. 100프로 채식식당에서 변화가 생겨 고기도 있었다. 남편의 행복한 미소를 봤다. 나는 채식 된장찌개. 남편은 수육제육볶음을 주문했다. 채식식당이 아닌 채식이 가능한 식당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오늘의 목적지인 취다선 리조트 ..

오늘의 점심 도시락은 어제 준비해둔 감자채볶음과 브로콜리, 그리고 현미밥! 아침은 사과 2개를 깎아서 먹었는데 사진으로 남기는걸 깜빡했다.오늘도 카페는 바빴고 점심 먹을 시간이 없었다. 배가 고파 잠깐의 치팅으로 샌드위치를 한조각 먹고 아메리카노 반잔을 마셨다. 점심으로 싸온 현미밥과 감자채는 늦게 먹게됐다. 결국 점심이 저녁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찾아주시는 손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배가 많이 고파서 결국 계란 두개도 첨가해서 먹었다. 그리고 남편과 이마트 데이트:) 과일들은 눈으로도 벌써 기분좋아지는 그런 매력이 있다. 다채로운 컬러가 싱글싱글하니 발랄하다:) 일기를 쓰는 지금도 한라봉을 하나 꺼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그리고 오늘 서점 세 곳을 들렀음에도 “무엇을먹을것인가” 콜린캠벨 책을 못찾..

대체휴일인 오늘은 월요일이다. 평소보다 카페가 바쁠 것 같아 아침부터 긴장이된다. 어제 워낙 바쁘다보니 이미 피로도가 많이 쌓여있었다. 다행히 잠을 잘 잤는지 걱정보다는 개운했다:) 하지만 몸무게를 잰 순간, 오늘은 정말 식사량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21일 챌린지는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기도하다. 그리고 구독자님들과 함께하는 21일 챌린지라는 마음을 가지니 좀 더 좋은 결과를 내드리고 싶은 나만의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에어프라이어에 군고구마를 만들었다. 아침은 물 한잔으로 끝냈다. 그리고 역시나 어제보다 오늘이 더 정신없이 바빴다. 1-2층을 왔다갔다 하다보니 금방 배가고파졌고 아침식사를 안한걸 후회했다. 아침을 먹으면 배가 든든한데 물만 마셨더니 달달한것들이 ..

설날 아침이 밝았다. 이번 설날엔 시댁에 안가게 되어 시간이 여유롭다. 그래서 느즈막이 일어나 남편이 좋아하는 떡국을 준비했다. 남편은 베이직하게 멸치 우린 국물에 계란 푼 떡국을 좋아하는데 자연식물식 기간이라 멸치도 계란도 이용할 수 없어 채소수를 만들고 감자와 버섯으로 맛을 냈다. 장을 따로 본게 아니라서 완벽하진 않았지만 현미가래떡이 있어 뚝딱 만들었다. 천일염으로 간을 해서 간단하게 먹었다.그리고 아침에 어머님 아버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어머님은 건강식을 주로 드시고 아버님은 등산을 좋아하신다. 참 사이 좋은 어머님 아버님. 정말 배울점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늘 감사하고 감사하다. 그리고 오늘 제주는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식사 끝낸 후 청소를 하고 간만에 낮잠을 잤는데 평소같으면 일어나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