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의 설계를 위한 나의 공간

​다음날이 밝았습니다. 시간이 빨라도 너무 너무 빠르게 지나갑니다ㅜㅜㅜ지금 6개월이 지났는데 다시 발리를 가고 싶어서스카이스캐너를 켜서 살펴보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하지만 이번해 말에 마일리지로 남편과 유럽 여행을 가기로 했으니 참아볼까 하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우선 열심히 일을 하고 있어야 될 것 같아요 ㅎㅎㅎ​​발리와서 참 많이 탄것 같아요! 저는 살이 빨리 타긴 하는데 너무 금방 현지화되고 있어서 놀랬던 사진이에요 ㅎㅎㅎㅎㅎ​오늘 제가 포스팅할 공간은 스미냑의 대표 브런치카페, 시스터필즈입니다. 남편이 여기 이름 너무 잘지었다고 자꾸 되새김질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메뉴판마저 너무나 영롱합니다^^ 정말 여자여자한 그런 공간이에요. 나중에 저도 또 브런치카페를 만들게 된다면 채광이 잘드는 ..

​벌써 4일차 발리 여행기입니다. 오늘은 발리에서 사진스팟으로 유명한 발리스윙을 포스팅하려고 해요!제가 저 당시에 티스토리를 시작할 줄 알았다면 입장부터 더 세세하게 적어드릴텐데저는 전반적인 이미지와 느낌을 알려드릴께요 ^^ 우선 사진을 건지기에 매우 좋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예쁜 옷을 입고가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발리스윙을 가면 한국 사람들 보다 외국 사람들이 더 많아요! 그리고 다들 드레스업 하고 오신답니다 ^^ 그래서 저도 미리 강렬할 레드 컬러의 원피스를 준비해서 갔는데 차려입길 잘했다 생각이 들엇어요! 가보시면 친구끼리 커플 원피스, 드레스코스프레 등등 신경을 많이 써서 오신 관광객분들을 보실 수 있을꺼에요. 사람 구경하는 즐거움도 있었던 곳입니다. 발리스윙이 많이 유명해지면서 그 주변으로 ..

​2일차에 저희는 많은 것들을 한 것 같아요! 예전에 남편이랑 발리를 왔을때는 관광지 위주로 많이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크게관광지를 돈건 아닌데 한건 참 많은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듭니다. ㅎㅎㅎㅎ​아쉬움을 뒤로하고 하드락호텔 체크아웃을 하러 갑니다. 오늘은 그 유명한 발리 스윙을 타야해서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강렬한 빨간색 원피스를 입어봤어요 ^^여행갈때 한국에서 시도하기 힘든 옷들을 주로 입곤 하는데 앞으론 더 많이 챙겨 가야 될 것 같아요! 역시 준비한 만큼 얻어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많이 안챙겨가서 아쉽더라구요 ㅜㅜㅜ ㅎㅎ저희 남편은 거의 단벌 신사 수준.,,,ㅋㅋ​​​​쿠타 비치에서 우붓까지는 한 시간 이상의 여정이었어요.그래도 저희는 그랩어플을 이용하기 때문에 쉽게 갈 수 있었어요! 푸리강가리..

​드디어 1일차 같은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와 남편은 5년전 똑같은 룸을 예약하려고 일부러20달러를 더 지불하고 1층 테라스 룸으로 이동했습니다 ^^ 쓸데없을 수 있는 지출이었지만 나름의 추억이라 생각하며 기분 좋게 이동 했답니다. ​발리를 저희가 11월 초에 갔는데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흐린 날이 많았어요^^여행 전 1월은 발리의 우기니까 그때만 피하자 생각했는데 발리는 동남아시아라서 그런지소나기가 자주 내렸어요! 하지만 금방 그치고 빨리 마르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발리 하드락 호텔은 정말이지 조식이 다양해요! 제가 많은 호텔을 다녀본 건 아니지만 태국의 르부아 호텔 다음으로 좋았던 것 같아요ㅎㅎ그리고 하드락 호텔은 언제나 젊음의 에너지가 넘쳐서 참 좋아요 ^^ ..

​결혼식이 끝나고 바로 저희는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저희는 인천공항에서 한복대신 따로 사둔 드레스와 정장, 그리고 악세사리 등등 미리 택배로 제주로 보내고 홀가분하게 자유를 만끽했어요. 짐이 많으신 분들은 저희처럼 인천공항에서 택배 이용해보세용 ^^ 그런데 인천공항 택배 이용시 팁은 박스가 미리 있으면 돈을 훨씬 절약할 수 있어요!! 저희는 미리 준비해둔 박스가 없어서 옷 보내는데 2만원 든거 같아유 ㅠㅠ흑흑 ​ ​완전 행복해 보이죠? 진짜 행복했어요! 사실 저희는 제주에서 언약식하고 일주일 텀으로 또 본식이었었고 카페를 두개를 운영중이었어서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신혼여행 준비를 하나도 안했었어요. 미리 공항에서 정하자! 이러고 비행기표만 예약을 했었어요! 이럴 수 있었던건 남편이랑 제가 호주에서 6..

​ ​대망의 본식 후기가 남았어요 ^_^ 쓰다보니까 쑥쑥~ 쭉 다 썼네요 ㅎㅎㅎㅎ 제가 워낙 글쓰는걸 좋아하는데 최근 제가 운영하는 브런치카페가 많이 바빠서 하루가 너무 짧았던 거에요, 얼른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싶었는데 미세먼지가 매우나쁨단계가 지속되고 정부에서 저감조치까지 경보해서 여유롭게 어제 오늘 일하게 된거에요, 그래서 열심히 후기를 쓰고 있습니다. 처음 사진들은 더웨딩마켓에서 드레스 피팅할겸 공항근처라 웨딩홀을 보러갔을때 찍은 사진이에요 더컨벤션웨딩홀 이용후기가 많지 않아서 웬만해선 다 광고 블로그인거에요! 그래서 직접 찾아갈 수 밖에 없었어요! ㅎㅎㅎㅎ ​저희 어머님께서 상견례를 하자마자 그 주 주말에 공항근처 웨딩홀을 싹 돌아보시고 이곳, 더컨벤션웨딩홀로 바로 예약을 해주셨어요 ^^ 어머님 ..

제주에서 언약식을 마쳤고 이제 서울에서의 본식이 남았어요. 완전 공주놀이 제대로 했던 지난 시간들이네요 본식의 경우 어머님께서 제주에서 오시는 어른들을 배려해서 공항 주변에서 잡아 주셨답니다. 저희 어머님 정말 최고세요 ㅠㅠ♥️ 항상 느끼지만 시댁 복이 참 많은 새댁입니다. ​ ​서울로 드레스 피팅도 해보고 어머님이 예약해주신 웨딩홀도 보러 총총 가고 있어용 ^^ 카페 운영하면서 자주 붙어 있긴 하는데 일이라니라 결혼으로 붙어있으니 설렘설렘 하더라구요 비록 저희 6년차 연애인데도 결혼을 하니 또 느낌이 새롭긴 새로워요! 그리고 뭔가 숙제를 끝낸 홀가분함도 있어요 히힛 ​남편먼저 턱시도를 입어봅니다. ㅎ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송중기 머리를 해주어서 어떤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도 그냥 다 맘에 듭니다 ㅎㅎ ..

결혼을 준비하면서 가장 큰 영역이 신혼집, 웨딩사진, 청첩장돌리기, 웨딩홍, 신혼여행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그 외에 화장, 답례품, 웨딩드레스 등등 준비하는 과정이 있겠죠, 저는 전문 웨딩 플래너가 아니고 웬만해서는 다 셀프로 준비했기 때문에 셀프로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 제가 경험했던 것들은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에서의 언약식을 올렸던 라팡시아 하우스 웨딩홀을 소개해드리려구요, (사진은 웨딩촬영 때, 잠깐 들러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 제주에서는 잔치라고해서 결혼을 하기 전, 혹은 결혼 한 후에 2~3일 정도 동네 마을회관에서 잔치를 연답니다. 피로연과 같은 의미인데 워낙 힘들게 살았던 옛 제주 시절, 서로 돕고 도우며 품앗이를 했던게 잔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