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의 설계를 위한 나의 공간

오늘은 자연식물식 8일차!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몸무게와 눈바디를 재는 날로 정해둬서 아침부터 이리저리 많이 움직였다. 몸무게는 드디어 저번 자연식물식때 본 가장 최저 몸무게인 54kg대로 진입! 남은 기간만 잘 해낸다면 이번 목표인 52kg이 가능할 것 도 같다. 이렇게 날을 정해두고 몸무게와 바디체크를 하면 반성 혹은 힘을 얻는데 오늘은 힘을 얻는 날이다.☺️오늘 아침은 티 대신 99.9프로 사과주스를 마셨다. 남편이 이 유리병에 당근을 착즙해서 온다며 버리지 말라고 했다:) 헤헷오늘 아침은 야채들을 썰어두는걸로 시작했다. 오늘의 점심은 현미버섯김밥에 과일:) 아침식사는 사과와 고구마로 시작했다. 저녁식사는 집에와서 아침에 썰어둔 야채와 미역줄기에 현미밥을 비벼 먹었다. 그리고 오늘 첨가제가 하나도 ..

주말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주말은 카페도 제일 바쁘기 때문에 더 정신없다. 벌써 내일 월요일이라니, 돌아오는 월요일부터는 좀 더 체계적이고 좀 더 다양한 식단을 만들어야지 다짐했는데 정리를 하려고 일기를 쓴다. 이렇게 글을써서 정리하면 확실히 마음이 편해지고 준비가 되서 좋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은 몸무게와 바디체크를 하고 있다. 내일부터는 집에서 복근루틴도 시작하려한다. 확실히 복근 운동을 했을 때와 안했을 때의 컨디션이 하늘과 땅 차이다. 식단으로 살을 뺄 수는 있지만 탄력있고 예쁜 라인은 운동이 뒷바침 되야하는 것 같다. 사진은 이번 주말을 잘 나게해준 메뉴,토마토 파프리카 커리:) 자연식물식 기간이라 100프로 강황을 썼어야 했는데 자연드림에 없어서 카레가루를 사용했다. 자연식물식은 확실히 제한..

5일차, 월요일과 금요일은 몸무게와 바디체크를 하고 있다. 월요일 56.7kg을 시작으로 오늘 공복 몸무게 55.4kg으로 작년 여름에 21일간의 자연식물식에 비해 더디게 빠지고 있긴하나 확실히 몸이 가벼워지고 있음을 느낀다. 오늘의 아침은 바나나와 사과. 점심으로는 어제 먹다 남은 현미볶음밥과 고구마, 사과!그리고 바나나 두개를 챙겼다.이번주는 이렇게 기본에 충실한 간단한 식단으로 이어오고 있다.오늘은 참아왔던 커피를 마셨다. 크,,,,오늘은 남편과 같이 일하는 날이라 같이 사진도 찍어봤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청소를 하는데 간만에 발견한 옷이 많이 크게 보여서 뿌듯한 마음에 고무줄로 고정하고 사진을 찍었다. 괜스레 뿌듯했다. 52kg이 되면 새 옷을 꼭 사리라💪💪오늘 저녁은 따뜻한 감자스프를 만들..

벌써 4일차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다. 하고싶은건 한가득인데 이럴 때 일수록 우선순위를 잘 정리해야될 것 같다. 이번주 식단 영상을 올리려면 적어도 토요일엔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아직 어떤 스타일로 식단 영상을 만들지 정리를 못해서 계속 찍기만 하고 있다. 그나마 오늘은 영상을 지웠다 넣었다 반복은 했지만 결국 삭제하고 끝났다. 내일은 컷편집이라도 시작해야지😭 갑자기 구독자분들이 많아지니 너무나도 감사하면서도 내심 부담감이 생긴 것 같다. (정말 잘 만들어서 좋은 동기부여를 드리고 싶다.) 오늘 아침식사는 사과, 바나나, 방울토마토! 남편이 방울토마토를 좋아하는지 이제 알았다. 냉장고에 넣어둔 500g짜리 두 팩이 거의 다 동이 나 있어서 물어봤더니 간식으로 먹었다고 한다:) 오늘 점심도시락!☺️ 샐러드랑..

수요일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날. 작년에 쉬는 날 없이 일을 하다보니 나는 번아웃이 왔었다. 그 즈음 유튜브를 시작하며 자연식물식을 접하고 나는 천천히 즐기면서 살아가기 위해 노력했고 그렇게 변하고 있는 나를 좋아하게 됐다. 살을 빼는 목적도 있었지만 이 습관이 천천히 나의 온 과정을 음미할 수 있게 이끌어 주고 있었다. 20대 중반에 나는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정말이지 수없이 좌절하고 노력하고를 되풀이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너무 많은 희생이 뒤따랐던 것 같다. 밥 먹을 시간 조차 제대로 없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을 느끼지 못했던 때, 만약 나의 행복의 기준이 부와 명예였다면 나는 지금도 미친듯이 사업을 확장하고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나의 행복의 기준은 지금 현재를 즐길 줄 ..

자연식물식 2일차. 요즘 사과가 참 달다. 평소엔 하나도 다 먹기 힘든데 요즘 사과는 워낙 맛있어서 하나는 순삭이다. 오늘의 아침식사는 과일만 단독으로 먹었다. 계절마다 많이 먹어도 부담 안되는 과일이 생기는 것 같다. 작년 여름엔 메론을 참 많아 먹었는데:) 그리고 위 사진은 아침에 남편과 나의 점심 도시락! 열심히 일하는 중간중간 맛있게 먹었다. 자연식물식 식단은 워낙 심플해서 크게 힘이 들지 않는다. 장만 잘 본다면 특별한 조리 과정이 없어서 처음 시작할 때에도 부담되지 않을 것 같다. 다음주 즈음부터는 천연 간장과 된장을 이용해 좀더 다채롭게 해 먹을 예정이긴하다. 그래도 처음 시작할 땐 습관을 들이기 위해 간단하게 과일과 녹말식 위주로 한다. 처음부터 너무 복잡하면 금방 실증나고 귀찮아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