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물식 12일차] 2020년 1월 24일 금요일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4.5kg.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래 최저 몸무게다.

설날 전 날인 오늘, 고향에 갈 예정이라 치팅을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몸무게를 보니 그나마 마음이 편하다.

아침식사는 거르고 점심식사로 산채비빔밥을 먹었다. 계란은 오늘도 남편에게:) 그러나 고기는 몇점 먹었다.

 

 

농촌에가서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내고 친한 카페에가서 아메리카노도 한 잔 마셨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저녁식사.

오늘은 정말 원없이 먹은 것 같다. 😭

 

그리고 집에 가기 전 우리 카페에 들러 딸기우유로 입가심. 자극적인걸 먹으니 단게 먹고 싶어졌다. 정말 제대로 치팅한 하루였다.

이렇게 먹고나면 다 먹고 나서 더부룩한게 싫어 다시 자연식물식 식단이 그리워진다.

 

사진은 엄마가 챙겨준 콜라비다. 엄마가 직접 농사 지은 콜라비. 생각해보니 어린시절부터 나는 할머니를 도와 감자, 고구마, 양파, 마늘 등등 농사를 많이 도왔었다. 조만간 농촌가서 직접 캐와야지 생각이 들었다.

집에 와서 라떼와 산책 후 샤워시키는것으로 오늘은 마무리:)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