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물식 9일차] 2020년 1월 21일 화요일

오늘은 남편과 함께 퇴근 하는 날이다. 그래서 아침과 점심은 간단하게 먹고 저녁에 외식을 할 예정이다.

오늘 서로 맞춘 것도 아닌데 비슷한 옷을 입어서 사진도 남겨봤다☺️ 남편이오늘 자기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해 왜냐고 물어보니

본인은 밖에서 술을 마시거나 돈을 많이 쓰며 즐기는 것보다 집에서 소소하게 텔레비전 보고 소소하게 먹는 것들로도 충분히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어서 라고 하는데 속으론 뭔가 뜨끔 했다.(ㅋㅋ)

우리의 꿈인 발리에서 한 달살이를 내가 꼭 이뤄주고 싶다.

오늘 아침엔 일어나자마자 복근먼저 확인해봤다. 어제 했던 루틴대로 남은 자연식물식 기간 같이 병행해보려한다.

오늘 아침은 사과주스였고 점심은 과일! 우선 있는대로 썰어두고 틈틈이 먹었다. 한번에 다 먹고 싶은데 오늘은 바쁘기도 했다.

요즘 나의 최애 과일는 단연 단감! 포만감도 있고 달달하니 자꾸 손이간다.

그리고 저녁식사는 간만에 초밥. 이번주는 설날 전까진 최대한 100프로 지키고 싶었지만 한 템포 또 쉬어간다. 대신 나는 먹고싶은 애들 누르고 누르고 딱 최애들만 모아놨다.

그리고 우동은 남편이랑 같이 나눠먹었다.

 

그리고 지금은 1주차 자연식물식을 편집하려고 영상을 옮기고 있다. 마음같아선 저번주에 끝냈어야했는데 요즘은 카페도 꽤 바빠 마음처럼 따라주지 못한다.

하지만 꾸준히, 느리더라고 같은방향으로
잘 해나가려한다.

오늘 한 템포 쉬었으니 다시 화이팅!💪